충분히 먹고 적게 소모해야 한다.
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kim.더 현실적이고 보다 절실하다.
대한민국 전체가 산유국의 꿈에 부풀어 올랐다.다만 그보다 3년 전인 2025년 6월부터 어느 한쪽이 종료를 통보할 수 있다.과거사 수습이 아닌 미래 먹거리 개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.
지난해 7월 18일 일본 도쿄의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(왼쪽)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상이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.공동개발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.
필요하면 두 나라 정상이 담판에 나서고.
그리고 협상력의 요체는 치밀한 전략.더 현실적이고 보다 절실하다.
여기서 검은 진주는 물론 석유다.일본이 경제성 없다란 이유를 대고 물러섰던 진짜 이유일 수 있다.
문제는 유엔 해양법이 94년부터 바뀌어 7광구 공동개발구역 90%가량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에 속하게 됐다는 사실이다.76년 박정희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영일만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.